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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시민과 동행 했다”지난 4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총감독 김홍수) 제6회 정기공연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 공연이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광주시무형문화제 제3호 '광지원농악'의 보존 계승 및 시민의 문화적 향유를 촉진하기 위한 정기공연이 주제 대로 시민과 동행했다. 악장 염두용 외 12인의 단원들이 농악의 신명을 펼첬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축하공연과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뜻 깊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남한산성의 울림’ 임웅수 명인의 ‘상공놀이’, 임성준 명인의 ‘고창고깔소고춤’. 이선영 외 4인의 '경기민요', 김경수 명인의 ‘채상설장고’, 박정철 명인의 ‘구미무을농악 쇠놀이’, 서한우 명인의 ‘버꾸춤’ 유희스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12발 상모돌리기, 휘날레는 대동한마당 출연진 모두와 관객이 어우러져 난장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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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형도문화공원에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시가 5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97.13㎡ 규모로 건립했으며, 공연장과 연습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서도소리(국가무형유산) 및 광명농악(경기도 무형유산) 보존회를 비롯해 시립광명농악단 등의 단체가 입주해 광명의 무형유산 보존·전승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의 무형유산 보존·전승 활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관련 공연·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시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에서 맡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2018년 10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투자심사, 디자인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날 개관식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수관 정문 현판 제막식, 건립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개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이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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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농악단 정기공연, '볕: 우리의 빛을 담다'내달 1일, 광명시립농악단이 지역 문화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2023년 제15회 정기공연을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볕, 우리의 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화할 광명시립농악단의 미래와 희망을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과 화려한 구성으로 신명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볕: 우리의 빛을 담다'는 구름산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햇귀, 빛발, 새밝, 내담, 다은, 볕기라는 6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파트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농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옛것은 충분히 익히되 그것을 더 새롭게 보여준다는 ‘입고출신(入古出新)’의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새로운 희망을 담은 ‘대항해’를 올릴 예정이다. 광명시립농악단의 감독 강성현은 "이번 '볕' 공연은 광명시립농악단의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광명농악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의지가 담긴 무대가 될 것입니다. 광명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감각적인 구성과 광명시립합창단, 이상밴드, 마칭앤브라스의 협연이 선사될 예정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광명농악'의 신명과 흥을 즐길 수 있는 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대동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되는 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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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국악한마당 '각양각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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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두천 “각양각색” 국악한마당 펼쳐진다동두천시 주최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김경수) 주관으로 20일 오후 6시 30분 동두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매년 주최하는 2023 동두천 국악한마당이 '각양각색'주제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동두천국악협회 4개 분과 가야금병창분과, 민요분과 ,무용분과, 농악분과에서 국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 등 명인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첫 무대는 가야금병창분과(정귀임,김학영,민순이,유정화,이경희,전연옥)에서 함양양장가, 내고향의 봄으로 막을 올린다. '함양양잠가'는 원래는 경상도 함양 지방의 민요로 부르는 곡이다. 이 곡을 박귀희가 편곡하여 하여 가야금병창으로 연주한다. '내고향의 봄」임일남 작사, 박귀희 작곡의 가야금병창 신민요이다. 두번째는 .민요분과(차경순,나영순,노진옥,심정옥,이지민)에서 양산도,오돌독,경복궁타령을 선사한다. 세번째 무대는 무용분과(장영애,김순숙,임은숙,김창숙,김선희,민경민,박예숙,전혜경,정금희,정장순,주숙경)에서 '연(緣)'를 주제로 한 군무를 펼친다. 여자역할의 교방무는 영남의 덧뵈기 허튼 춤을 재정립한 춤이다. 일자사위, 활개춤, 베기고, 어르는 섬세한 발 놀음, 손 놀음이 주축이며 장단에 따라 맺고 푸는데 박자마다 강약과 함께 엇 박의 리듬을 만들어 주는 독특함이 특징이다. 남자역할의 선비춤은 교방무의 남성적 춤사위로 선비들이 학문과 덕을 두루 겸비한 자로서 글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예, 기능을 즐기며 놀을음 했던 그때의 춤이나 소리가 전통화되어 활달하고 남성적인 멋이 곁들여 표면 되었으며 두 춤의 절제 속 자유로운 춤사위를 보여드리며 여자와 남자의 연이란 하나에서 둘, 함께 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용분과위원장 양채원 선생님이 두 작품을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 네번째 농악분과에서 길놀이, 문굿으로 동두천 시민듫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예로부터 농악의 길놀이 및 지신밟기는 취타대와 같은 형태로 임금의 행차, 군대의 행진 등 나라의 큰 행사나 중요한 일에 연행 해왔다. 길놀이의 의미로 지신을 진압합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에 의미를 담아 오늘 공연에 오신 관객들에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명인전에서는 최영호의 '웃다리 상쇠놀음'의 농악무와 소리와 이날의 의미를 더한다. '웃다리 상쇠놀음'이란 농악에서 상쇠가 부포상모를 쓰고 다양한 연희적 예술표현을 하며 연행하는 개인놀음이다. 이어서 지역의 소리꾼 유은서의 긴아리랑, 창부타령, 양채원의 살풀이춤, 박경남의 쑥대머리, 남도민요, 하창범 의 푸리북춤, 이수현의 '이수현류 우도설소고춤'이 펼쳐진다. 휘날레는 임웅수 명인의 '임웅수류 상공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상공'이란 광명농악에서 상쇠를 높여 부르는 것으로 머리에 부포를 대신하여 상모고깔 또는 상투를 쓰고 놀이(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상쇠놀이란 부포놀이를 중심으로 쇠가락 위주로 판이 짜여 지지만 상공춤(놀이)은 굿거리 가락을 많이 쓰며 능계가락 중심으로 태평소 소리에 맞춰 판을 벌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의 놀이(춤) 으로 450여년 전 구름산 도당굿이 성행했었던 때 무녀였던 김선화, 원이쁜선생께서 추었던 춤 동작의 일부를 재현한 것이다. (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는 김경수 지부장을 리더로 ▲무용분과(양채원)▲가야금병창분과(박경남)▲민요분과(유은서)▲ 농악분과(고양옥)등 4개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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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10/28)■대회명칭: 2023 제15회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목 적 광명농악 대축제 중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국악 보급 및 중요성을 인식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 시 : 2023년 10월 28일(토) 오전 09시30분~ - 경연방식 : 초,중,고등부 농악 / 중,고등부 기악 - 경연순서 : 임의추첨 - 경연시작 : 오전 09시30분 ~ - 개회식 (심사기준안내 등) 11시 ※ 접수상황에 따라 일정 및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 소 :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주최•주관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 ■후 원 : 광명시, 광명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참가대상 : 전국 초 ․ 중 ․ 고 학생 ■참 가 비 : 없음. ■참가신청 : 직접제출, 우편, E-mail 접수 (10월10일(화)~10월25일(수) 오후 6시 도착 분까지) ■제출서류 : 광명농악 홈페이지 주소 (http://농악보존회.kr) - 참가신청서 1부 시상금 -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개인정보 보유 수집 기간 5일간 활용 후 파기처리합니다. ※ ■문 의 : 광명농악보존회 우)14245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내 광명농악사무실] TEL : 02)899-1664 H.P : 010-2838-7178 Fax : 02)899-1665 E-mail : gmna1997@naver.com ■경연 방법 종목 구 분 부문 연주시간 비 고 농악 농 악 개 인 놀 이 (쇠, 징, 장구, 북, 채상소고, 진도북춤, 버꾸춤, 고깔소고춤 등) 초, 중, 고등부 3분 이내 기악 관악, 현악 산조 중 중, 고등부 ■경연순서 : 임의추첨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유의사항 - 경연복장 필히 착용 - 파일명(참가부문_구분_이름) 제출 (ex 농악_고등부_홍길동) - 제출한 파일은 반환하지 않음 - 고수 및 장단은 개인동반을 원칙으로 하나 대회 지정고수 및 반주자 신청가능. ※ 대기지정고수 무료 : 신청서 해당란 체크 필수 / 당일 신청 불가 - 복장은 한복을 원칙. (머리는 단정히 할 것) - 대회당일 참가자 본인 확인을 위해 학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등을 지참. - 대회당일 개막식 11시 전원 참석 요망. ※ 시상식 의상 필히 착용. 심 사 ■심사위원 : 국악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로 농악 5명, 기악 5명이내로 위촉. ■심사방법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배점기준 종목 심 사 항 목 농악 전통성 40 / 구성 30 / 기량 20 / 태도 10 기악 성음 40 / 박자 30 / 공력 20 / 태도 10 시상 계획 ※ 시상 훈격 및 상격 등은 내부지침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수상 내역은 참가자의 경연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심사결과는 대회종료 후 조속하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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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세계 문화지도를 그리는 날을 위하여임웅수/경기도 무형문화재 '광명농악' 인간문화재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처음 개설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작년 19개국 23곳이 새로 지정되면서 15년 만에 전 세계 84개국 244곳으로 늘었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 수강생이 58만 4,174명에 이른다고 하니 K-콘텐츠 영향력으로 국가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 영화, 웹툰, K-POP, 한글 등 한류 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지금, 국악은 민족문화의 뿌리로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 신장을 위한 「국악진흥법」은 2005년 17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9차례 발의와 폐기를 반복하며 홀대받고 있는 게 실정이다. 현재, 전 (사)한국국악협회 임웅수 이사장이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 제정이 임박한 지금 국악인 모두의 마음은 초 긴장 상태이다. 한때, 우리 국악도 봄꽃 철쭉처럼 만개하던 시절이 있었다.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전통음악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결정적으로 국악으로 장식한 올림픽 개・폐회식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사회 전반에 ‘문화적 정체성’, ‘전통예술’에 대한 중요성이 각인되어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1990년 문화부가 발족되면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업무 시스템의 근간을 마련하였고, 양악 대비 국악의 비율이 기존 10% 미만에서 22%로 눈에 띄게 증대되었던 시절(제5차 교육과정, 1987~1992)을 넘어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부터 ‘탈춤(2022)’까지 총 22종목 중 12개가 국악 분야인 것은, 국악이 식민사관과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인한 ‘전통’에 대한 터부(taboo)를 극복하고 비로소 국악의 사회적 위상이 재정립되었음을 입증한다. 이제, ‘헌법 9조’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 에 입각해 전통문화의 제도적 장치와 법 제정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헌법 9조의 취지는 우리 근대사에서 외부 세력에 의한 민족문화의 훼손과 왜곡이 많았다는 시대적 배경 하에 법률 체계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고 현재 일반적인 ‘문화예술진흥법’, ‘공연법’ ,‘문화재보호법’ 등만 존재하는 현실에 전통공연예술 진흥의 한계로 자생력과 산업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실에 중요한 법적 조치이자 근거이다. 해마다 사회로 배출되는 실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창의적 방식의 음악을 생산하여 자생 할 수 있는 창조적 생태계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과 일회성, 단기적 실행에 대한 지원 중심을 지양하고 중장기 종합계획에 입각한 정교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으로 단계적인 실행 프로세스가 각별히 요구된 만큼 이제는 확고한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생활화와 산업화 및 세계화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는 별도의 진흥법 제정을 통해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소 및 환경을 분석하고 다원화된 정책과 법안반영을 통해 K-콘텐츠를 통한 한국의 정체성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은 전통의 정체성과 특수성으로 문화적 차별을 두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단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전 (사)한국국악협회 임웅수 이사장이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발의(2020.9.2.)한 ‘국악문화진흥법 제정안’이, 동국대학교 김세종 교수(문화예술대학)의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 및 ‘국악진흥법안’ 개진(2022.9.28.)으로 국회 공청회를 통해 추진되어오다가 마침내, 2023년 3월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국악진흥법’으로 대안 통과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에 만들어진 첫 국악 관련 법안이며 국악이 더욱 보존・계승 발전되는 계기로 삼는 단초가 되었다. ‘磨斧爲針(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노력’으로 함께한 ‘국악진흥법’이 2005년 제17대 국회 발의를 시작으로 20여 년 노력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그 날까지 100만 국악인 모두의 힘이 필요한 시기이다. 국악은 갈라진 우리 겨레를 하나 되게 하는 통일의 언어이다. 세계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이 문화경쟁력을 장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한류의 핵심 코어는 대한민국 국악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국악이 살아야 한다. 국악이 살아야 대한민국 문화가 살아난다. 국악의 보존과 계승་, 가치 실현은 ‘국악진흥법’ 제정을 통해 더욱 굳건히 발전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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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한민국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K-농악' 도약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임웅수)가 인천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 농악명인전을 26일 개최한다. 2015년 결속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서, 나아가 'K-농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써 전국 농악보존단체가 자비를 모아 자발적으로 농악명인전을 준비했다. 임웅수 이사장은 "K-농악'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류'의 출발은 바로 전통문화입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농악명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이 땅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레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은 두레 정신을 삶의 지혜로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여 왔고, 세대와 세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악은 전통사회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민속종합예술로써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국 농악단체와 농악인들은 2018년 11월 27일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잊혀져가는 농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는 두번째 농악명인전 무대는 '전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했다. 이사회와 각 지역 단체가 1차, 2차, 선정하여 최종 연희자 8명을 무대에 올렸다. 평생 농악을 생업으로 30여 년 전수 해오신 기량이 높은 명인으로 구성되었다. 농악 장르 중 개인적 예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그런만큼 무대에서 개인의 특성이 집중 되도록 연출했다. 개인적 기량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객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을 나타내는 장르가 바로 브랜딩과 연동되는 무대가 되어서 기대가 된다. 전설적 인물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계보를 잇는 '김기복류 쇠춤'은 고유한 신명을 선사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진도의 명물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잡고 북소리와 하나가 되어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진도북춤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농악은 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으로 구분된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호남좌도는 산간지역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 높은지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더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이번 농악명인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무대가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이번 농악명인전에서 명인들이 펼치는 'K-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징하게 맛볼 수 있다. 복성수의 '개꼬리 채상 소고놀이' '소고춤'은 계통별로 농악계 소고춤, 기방계 소고춤, 선소리계 소고춤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성수 소고춤'은 대전농악을 기반으로 한 채상소고와 고깔소고춤으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춤사위가 선사된다. (이보름/쇠, 강유진/ 징, 이지희/장구, 복권민/북, 하은비/태평소) 오승재의 '김동언류 설장구' 우도농악의 꽃인 '설장구'로 김오채 선생에서 김동언 선생으로 이어진 설장구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 보유자의 '김동언류 설장고'에 김오채 선생의 가락을 오승재의 장구로 재해석하여 연행한다.(김호석/쇠 이정현/북) 임성준 명인의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은 1800년대 후반 이모질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이후 김양술, 강대륙,강대홍,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 등에 의해 발전 전승되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의 장단을 바탕으로 소고놀음과 다양한 걸음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굿거리의 맺이나 꾸리북맺이는 고창 고깔소고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이승주/쇠, 구경모/장구, 구자연/태평소) 성광우의 '김기복류 쇠놀음' '김기복류 쇠놀음'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예능보유자 故 김기복 선생의 쇠가락과 종이북상놀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성 특유의 웃다리 쇠놀음이다.(문철진/쇠, 김요한/징, 김효정/장구, 박대권/ 북, 이상철/ 태평소)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허리에 고정한 후 양손에 채를 쥐고 장단과 춤을 추는 국내 유일한 양북춤이다. 1987년 전라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류파별로 전승되고 있다. 오늘 작품은 장성천류 북놀이를 각색하여 개인놀이로 만들었으며,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는 투박함과 세련미를 함께 한다.(김지원/쇠, 박미림/장구, 이수민/징)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채상북놀이'는 농악판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북놀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눈대목들을 시나위 감성으로 창안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호남, 영남, 경기충청 가락을 한과 멋, 흥으로 집약하여 정교한 버슴새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조성규/쇠, 유근/징, 인승현/장구, 지경태/북, 구자연/태평소) 서한우 명인의 '설장구춤' '호남우도농악'에서 유래하여 농악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장구잽이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를 통하여 예술성을 보여주는 놀이를 서한우 명인이 재구성하였다. 섬세한 가락과 연주, 발짓의 돋음새, 디딤새를 통한 참신한 호흡이 묻어나는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져 무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서광식/쇠, 임재태/장구, 구자연/태평소) 손영만 명인의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특징을 잘 나타낸 상쇠놀음이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이 농사굿의 성격이 짙은 반면,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으로, 가락이 빠르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류현수/장구, 우선빈/북)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전국 가입단체 경기도:광명농악보존회.김포농악보존회.이담농악보존회.양주농악보존회.안산고잔농악보존회.서한우버꾸춤보존회. 인천광역시: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인천검단보리밭일소리보존회.인천서곶들노래보존회.미추홀농악보존회.풍물패잔치마당 충청남도: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공주농악보존회 충청북도:청주농악보존회 강원도:원주매지농악보존회.춘천농악보존회. 평창둔천평농악보존회 경상북도:김천빗내농악보존회.구미농악보존회.경산중방농악보존회.욱수농악보존회.천왕메기(비산농악)보존회 경상남도:함안화천농악보존회.김해농악보존회.함안농요보존회. 전라남도: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화순한천농악보존회.곡성중동농악보존회.우도농악보존회.담양민속보존회. 전라북도:이리농악보존회.정읍농악보존회.김제농악보존회.고창농악보존회.남원농악보존회 연락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 농악사무실 (전화 02-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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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국악관련 법안 '국악진흥법안' 제정 예정첫 국악관련 법안 '국악진흥법안'이 제정 될 예정이다. 국어(國語), 국기(國技), 전통무예, 씨름, 문화재 등에 관한 진흥법안이 있는데 국악(國樂)법은 없다는 것은 그동안 정부와 국회의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발의가 되었다. 임오경 의원이 임기초 2020년 9월 2일에 대표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 제정안이 오늘 오전 국회문화체육관광위에서 문체부상임위원회 승인과 법사위 통과만을 남겨놓고 ‘국악진흥법안’이 제정 될 예정이다.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은 왜 제안되었나 제안 이유는 현행 '문화예술진흥법'과 '문화재보호법'은 국악 또는 국악 관련 무형문화재에 대한 진흥을 하거나 보존을 위한 포괄적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악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 세계화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고, 국악문화산업의 진흥과 이와 관련된 단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확실히 마련돼야 하는데 현행은 ‘문화예술진흥법’과 ‘문화재보호법’에서 국악 또는 국악 관련 무형문화재의 포괄적 내용만을 규정하고 있는 실정에서 발의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에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을 발의해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지원 및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른 분야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과 연계, 전문인력양성, 방송프로그램 확대,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개발 지원 등의 세부내용도 담겼다. 발의한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가. 이 법은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지원 및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함(안 제1조).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 의 수립ㆍ시행을 위하여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함(안 제7조).다.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및 기본계획 의 수립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악문화산업진 흥위원회를 둠(안 제8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이 다른 분야의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 또는 연계를 통하여 발전하여 나갈 수 있도록 이 를 관련 시책에 반영하도록 함(안 제12조).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인력의 양성에 관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안 제13조).바. 방송사업자는 국민들의 국악문화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향수권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분야의 방송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함(안 제16조).사.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효 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국악문화산업진흥원을 둠(안 제17조).아. 방송을 통한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대중화와 생활화, 그 밖의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악방송을 둠(안 제18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진흥원 및 국악방송에 대하여 그 업무ㆍ회계 및 재산에 관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소속공무원으로 하여금 현장출입 또는 서류검사를 하게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9조). 발의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 등 17인이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林五卿)고용진(더불어민주당/高榕禛)김민철(더불어민주당/金敏徹)김홍걸(무소속/金弘傑)박성준(더불어민주당/朴省俊)박정(더불어민주당/朴釘)서삼석(더불어민주당/徐參錫)양기대(더불어민주당/梁基大)양정숙(무소속/梁貞淑)윤후덕(더불어민주당/尹厚德)이상헌(더불어민주당/李相憲)이수진(더불어민주당/李秀眞)이재정(더불어민주당/李在汀)장철민(더불어민주당/張喆敏)전용기(더불어민주당/田溶冀)정청래(더불어민주당/鄭淸來)최종윤(더불어민주당/崔鍾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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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46) <br> 임웅수 명인의 '상공놀이춤' 춤사위상공놀이(춤) 상공이란 광명농악에서 상쇠를 높여 부르는 것으로 머리에 부포를 대신하여 상모고깔 또는 상투를 쓰고 춤(놀이)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상쇠놀이란 부포놀이를 중심으로 쇠가락 위주로 판이 짜여 지지만 상공춤(놀이)은 굿거리 가락을 많이 쓰며 능계가락 중심으로 태평소 소리에 맞춰 판을 벌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의 춤(놀이)으로 450여 년 전 구름산 도당굿이 성행할 당시에 무녀였던 김선화, 원이쁜 선생이 추었던 춤 동작의 일부를 재현한 것이다. 임웅수 1962년 충남 세종시 출생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사)경기무형문화재 총연합회 이사장 (사)광명농악보존회 이사장 1977년 15세에 농악 입문(정인삼, 김복섭, 박병천 사사) 1979년 민속촌농악단 입단 1986년 마당풍물놀이 창단 (1992년까지 활동)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지정 2007년 광명충현고 농악반 지도 (대통령상 수상) 2011년 '양주들노래'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2년 '함안농요'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연출(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 2014년 '광명 철산리 디딜방아액막이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8년 서울아리랑페스티발,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길놀이 주관(광화문 광장) 2019년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 '왕중왕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22년 강원도 동해시 '원님답교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체유콴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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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국악계 명사들의 계획과 신년인사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온다. 코로나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국악계 역시 일상을 되찾아 가고 묵혀 두었던 계획을 실현하고자 분주하다. 국악계 주요 명사들의 신년 계획을 들어보았다. 이춘희님, 명인·명창 함께하는 공연 준비 코로나 등으로 지금까지 국악인들이 큰 공연을 못했는데, 신년 3월 11일(토) 국립극장에서 명인·명창들 함께 공연을 계획하고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이 공연에 매진해서 연습 중입니다.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 분들을 만나 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해서 국악계와 국악인들이 너무 침체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모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악신문도 2022년도에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 비를 세우는데 일년 동안 큰 일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종목 22개 중 처음으로 세운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기념비'라는 큰 일을 해냈기 때문에, 그만큼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고요. 저도 그날 건립식에 함께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국악 발전에 국악신문도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임웅수님,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뚝심을 흥과 신명으로 특별한 계획보다는 해야만 하는 것을 열심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년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백만 국악의 중심인 ‘한국국악협회’가 정상화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고, 정상화시켜서 국악인들에게 복리를 증진시키고, 국악인들이 화합해서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사업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악연합회’가 있어요. 민속음악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농악의 뚝심을 좀 더 흥과 신명으로 풀어내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광명농악’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광명보존회는 신년에 좀 더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고요, 2023년에 15번째 ‘광명농악축제’는 더욱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바람이 더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단체종목이 와해되거나 상당히 약화되어 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축이 되어 활동하는 농악을 비롯해서, 탈춤, 굿, 줄타기, 줄다리기 같은 민속놀이의 단체종목, 이러한 연희와 관련된 학생들 동아리 등이 위축되어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이 속한 단체에서 취미·전문 동아리 활성화가 되었을 때, 농악 발전의 근간이고 샘물이 되는데..... 이것이 막혔다는 거죠. 3년간 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복원하는데 정부나 지자체 기관이나 국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랑스런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대가 끊이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천년 만년 이어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덕수님, 시대와 호흡하며 전통의 멋을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 준비 신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예술로 관객 분들을 만나려고 준비 중입니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형태로 전통을 즐기는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고자 해요. 현재 사람들이 열광하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의 문화적 근본은 전통에 있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작품을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려고 합니다. 하나는, 마당놀이 형식을 새롭게 하는 것인데요, 80년대 초에 전통공연(마당극)을 바탕으로 연극계와 접목해서 시작했던 ‘마당놀이’라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것을 새롭게 부활시킨 작품을 2023년 가을쯤에 올리려고 합니다. ‘마당놀이의 재창조’죠. 전통공연 뿐만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면서 관객 분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시대성(근현대사)을 갖춘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조국을 지켜주셨던 분들의 이야기로 찾아가려고 합니다. 공연을 통해 민족의 얼과 선인들의 불굴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전통공연예술을 통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한 음반(음원)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내년(2023년)이 사물놀이 45주년이에요(1978년 시작). 전통음악 자체도 미래에 중요한 근본이니까요. 현재 지도하는 학생들과 준비 중인 공연도 있습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과 함께 봄에 서울에서, ‘경기 도담굿’을 소재로 전통을 재창조 하는 형식의 공연을 준비 중이고 학생들도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민속문화·예술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담아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판소리, 민요 등이 있지만, 그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장단’이에요. 꽹가리, 징, 장구가 가지는 울림이고, 신명입니다. 그 울림과 장단이 많은 분야에서 재창조되고 기운과 신명을 대중과 나눔으로써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만의 신명이고, 한류의 뿌리이고 정신입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그것을 우리가 아껴주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광수님, 민족음악원 캠프와 '사물놀이' 경연대회 여기 ‘민족음악원’(원장 이광수, 충남 예산)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1박2일 진행되는 ‘월말 캠프’가 2-3월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해마다 여름·겨울 캠프가 있고요. 고향에서 우리 음악을 배우고 즐거워하는 분들을 만나고 흥을 함께 하는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인데요, 올해도 더 다양하고 많은 분들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9-11월 사이에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23회를 맞는데요, 그것도 중비 중입니다. 해외 공연을 하면, 외국인들로부터 갈채를 받고 큰 호응을 얻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풍류천하 세계평화’입니다. 비나리를 할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한데요, 우리 소리와 함께 모든 인류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장문희님, 인류무형문화유산 ‘동초제 판소리’ 중심으로 미국 공연 준비 작년 연말에 했던 작업(‘사백연가 섣달그믐’, 동초제 심청가 전승발표·완창무대)을 올해는 미국에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대략 8월 초 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동초제 소리를 소개하기도 하지만, 한국적인 장르로 구성해서 선보이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판소리 관계자들과 준비 중에 있고요, 한국 제자 4명 정도와 함께 공연을 구상중입니다. 하루는 전통 판소리를 주 무대로, 다음날에는 젊은 소리 완창 판소리의 맥과 이야기를 담은 입제창,그리고 남도민요(흥타령,육자백이)가락 등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저의 레파토리인 ‘춘향가’ 음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음반작업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것을 위해 공부하고, 녹음하면서 준비 중입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후진양성 하면서 많은 전국경연대회에 참가하도록 했는데요, 더 많은 제자들이 다양한 대회에서 제자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그만큼 저 역시 정진할 계획입니다. 또 이런 계획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도 잘 챙기려고 합니다. 국악신문 독자들은 이미 소리를 많이 아끼시는 분들이니까 지금처럼 꾸준히, 그리고 더 다양하게 국악을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건강 먼저 유지하시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요. 장사익님, ‘사람이 사람을 만나’ 해외공연과 사진전 준비 올해는(2023년) 작년에 시작된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이 전국순회 공연을 해요. 이어서 외국 공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공연하니까, 내년(2024년) 공연을 위한 곡도 더 준비할 예정이고요. 음악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도 내실을 다지려고 합니다. 그 동안 국악계가 많이 힘들고 침체되었는데요, 올해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서 다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연과는 별도로, 올해는 부산 쪽에서 6월쯤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어요. 제 노래 외로,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해 온 일인데요, 작년에(2022년) ‘장사익의 눈’ 사진전을 3월에 했는데 러브콜을 받았어요.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 사진들로요. 올해는 부산에서 6월 전시를 준비 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올해 75살이에요. 음악을 시작한 지 29년이고, 내년이면 30년이 돼요. 남들 50-60년 되는데 부끄럽기는 하지만, 올해부터 음악도, 건강도 내실을 다져서 내년(2024년) 30년 공연을 멋지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악계 선생님들, 동료 분들, 제자들 모두 다함께 좋은 일 가득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원장현님, ‘한음회’ 공연준비와 독주회 구상, 제자들의 활동 기회 확장 소망 가까운 계획은 1월 11일 세종문화화회관 대극장에서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하는 ‘한음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요. 계속해서 제자들 가르치고 있고요. 바라는 것은 올해 가을 쯤, 간단하게라도 개인 독주회를 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좀 있지만, 아직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줄 수 있고, 후배들에게도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서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해요. 그 동안 침체되었던 문화계 모든 활동, 공연들이 침체되었고, 국악인들이 많이 힘들었거든요. 코로나 빨리 씻어지고, 국악인들이 활동하는 무대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젊은 국악인, 제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제자들도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자식들이 힘들어 하고, 기죽어 있으면 어떻게 마음 편하겠어요? 저도 같은 마음이죠. 젊은 국악인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이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조순자님, ‘목요풍류’와 ‘인문학강좌’로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가곡 전파 모색 1월 12일 가곡전수관 정음연주단 신년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3월부터 ‘가곡전수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요,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매달 1회씩 열리는 ‘목요풍류’ 공연이에요. 늘 해왔지만, 가곡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즐기게 하려고 좀 더 새롭게 꾸미려고 해요. 코로나 때도 중단하지 않고 유튜브로 생중계해서 이어왔고, 지금까지도 현장 공연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 때마다 다른 주제로 찾아가는데, 이 주제에 대해서도 연주단원들과 함께 의견 나누고 반영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또 ‘가곡전수관’에서 진행하는 강좌도 새롭게 준비 중입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하는 강좌가 다른 포맷으로 나갈 예정이에요. 작년에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국악과 연결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어요. 수강생들과 대화하면서 주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올해는 이것을 준비 중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어린이와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토요풍류학교’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배운 아이들이 국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국악을 통해서 역사를 알게 되요. 그런 것들을 옆에서 보면서 긍지를 느낍니다. 모든 일반인, 어린이 대상 강좌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합니다. 저와 같은 예능보유자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해요. 재정적으로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서 이 책무를 다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우수이수자 전수활동 지원사업(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선정)’에서, 저희 이수자(신용호, 명인의 아들)가 가곡 총보(통합악보, 6개 악기의 반주와 노래 악보가 함께 있는 악보)를 발표해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46페이지 정도 되는 양이고,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 ‘계면조, 이삭대엽 언약이’ 두 곡의 악보입니다. 당시 관계자분들께서 ‘논문 수준’이라고 학술지에 올려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요. 이 총보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가곡계의 발전이나 가곡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종실님, ‘산청국악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준비 사단법인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 ‘산청국악축제 토요상설공연’, 봄·가을 공연을 예정입니다. 젊은 국악인들이 무용, 소리, 기악 등 다양하게 선보이는 토요상설공연을 기산 국악당에서 계획하고 있고요. 9월 예정인 제17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박헌봉국악상, 국악한마당 공연. 기산추모제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헌봉국악상'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기산국악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힐링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입니다.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했는데, 제3회 기산배(杯) 국악인골프대회를 내년 5월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골프와 국악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국악인들 중에서도 골프 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전위원회에서 기산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 선생님께서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1960,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하시고, ‘국악협회’라는 조직을 만드시는 등 국악계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분입니다. 기산 선생님의 존함 아래 국악인들 모두 서로 교류하고 힘을 모아 발전할 수 있도록. 뜻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하려고 합니다. 한국국악협회가 국악인들의 중심 단체인데,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서 많은 국악인들이 마음 아파하고 실망스러워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내년 계묘년(癸卯年에)는 국악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행복한 국악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욱님, 창단 35주년 기념공연, 8월 독일·프랑스 공연 예정 올해 ‘이병욱과 어울림’이 창단 35주년, 예술단이 10주년이에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6월 15일 서울남산국악당(서울시 중구)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가 ‘한-독 수교 140주년, 파독(1960-1970년대 대한민국 광부, 간호사 등이 서독에 파견 근무) 60주년’입니다. 8·15 광복절을 함께 기념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입니다.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글을 공모해서 선정된 글을 제게 전해주시면, 저는 현지 교민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그 작품들을 토대로 곡을 만들어서, 독일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한국어로 노래하는 독일 청소년 합창단(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이 있다고 해요. 그 합창단이 부를 예정입니다. 공연은 8월 17일 예정이고요. 그 이전 8월 15일, 프랑스에서, 프랑스 한인회 중심으로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독일의 경우, 제가 독일에서 공부했기 때문에(1984-1988년) 애착이 가기도 하고, 특별한 기억도 있는데요, 당시에 윤이상 선생님 사진을 품고 다니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프라이부르크 역) 선생님을 뵈었어요. 처음으로. 그 이후로 추천서(독일학교 입학을 위해)를 써주시기도 했어요. 제 나이 33세에 갔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제게 당부하신 말씀이 ‘한국적인 곡을 써라.’ 그 말씀 한마디에 제가 국악을 접목하는 음악을 하게 됐고,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마리소리골(마리소리음악연구원)에서 수업도 계속 진행합니다. 문화강습, 무용, 기타강습, 그리고 화·수·목요일에 여기 홍천(강원도)에서, 토·일·월은 인덕원(경기도)에서 수업하고 있어요. 우리 음악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꾸고,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서, 국악에 대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갖춰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음악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에요. 누구나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이것을 성공적으로 경험해왔습니다. 일반인들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경험했으니까요. 독일에 있을 때, 경험한 것이, 누구나 악기 하나씩 가지고 있고 즐깁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역 문화센터 등을 통해서 음악적인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저도 지금 대부분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소라님, 경상도 ‘상부(喪夫)소리’ 연구 출판 준비 책을 준비 중이에요. 작년에 ‘경기도 논매기소리 음원집’이 나왔고요, ‘청양의 옛 노래집’이 음원하고 합쳐서 나왔습니다. ‘강원도 논매기 소리 총서’ 부록에 서울, 인천, 북한, 제주도 논매기 소리까지 함께 있는데요, 경기도 ‘논매기소리’ 책 내용이 많아서, 강원도 총서에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논매기소리를’ 완성했습니다. 내년에는 ‘상부(喪夫)소리’(장례요) 관련 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경상도 지역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 올해는 개인 책 발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자 분들께 새해에는 ‘늘 자기 나름대로의 꽃을 피워라.’라고 전하고 싶어요. 식물을 보면 다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그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상진님, 지속가능한 한류문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일조하고파 현재 ‘국악신문’에 ‘박상진의 한류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3회 정도면 50회가 돼요. 그 정도 분량을 단행본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국악신문’에서도 함께 도움 주신다고 해서, 힘을 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류가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의 전통 음악적 요소들이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리고 이 한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함께 발전되어 세계 속에서 한류문화가 지속가능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책 한권으로 집약적으로 묶어져서, 여러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에서 한류를 보고, 그 안에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그 동안 제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 케이팝(K-Pop) 등에 전통 음악적 요소가 들어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것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만들어 내고, 문화예술인들이 시행해야 해요. 저와 같은 전문가들이 현상을 분석해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한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전통문화’가 한류를 만드는 ‘영양소’라는 것을 모르고, 이야기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팥 없는 찐빵’이거든요. 그 풍부한 ‘영양소’를 바탕으로 한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그 역할에 구체적인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우리는 서로 줄 세우고 비교해요. ‘금수저’, ‘흙수저’ 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지구촌 안에서 보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우리 국민성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아요. 다른 민족이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유전자와 기질, 역동적인 국민성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발휘해라. 하고 싶은 것을 발휘하며. 해라(You can do it.).’ 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남의 것 흉내 내지 않고, 우리만의 것을 만들면 세계 최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동국대 학생들)에게도 강조합니다. ‘나라 안에서는 줄 세워져 있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고,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그러면 세계 최고가 된다.’고 말해요.’ 그런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런 민족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그런 본질적 바탕에서 출발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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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10월 22일)■목적 :광명농악 대축제 중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국악 보급 및 중요성을 인식 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회명칭 2022 제14회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일 시 : 2022년 10월 22일(토) 오전 09시30분~ - 경연방식 : 초,중,고등부 농악 / 중,고등부 기악 - 경연순서 : 임의추첨 - 경연시작 : 오전 09시30분 ~ - 개회식 (심사기준안내 등) 11시 ※ 접수상황에 따라 일정 및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 소 : 오리서원 ■주최•주관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 ■후 원 : 광명시, 광명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참가대상 : 전국 초 ․ 중 ․ 고 학생 ■참 가 비 : 없음. ■ 참가신청 : 기간 –10월03일(월)~10월19일(수) 오후 6시 도착 분까지 Email : gmna1997@naver.com접수 ※제출서류필수 ■제출서류 : 광명농악 홈페이지 주소 (http://농악보존회.kr) - 참가신청서 1부 시상금 -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개인정보 보유 수집 기간 5일간 활용 후 파기처리합니다. ※ 경연 방법 종목 구 분 경연장소 연주시간 비 고 농악 농 악 개 인 놀 이 (쇠, 징, 장구, 북, 채상소고, 버꾸춤 등) 지하1층 대강당 3분 이내 기악 관악, 현악 산조 중 1층 인의정 ■경연순서 : 임의추첨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유의사항 - 경연복장 필히 착용 - 파일명(참가부문_구분_이름) 제출 (ex 농악_고등부_홍길동) - 제출한 파일은 반환하지 않음 - 고수 및 장단은 개인동반을 원칙으로 하나 대회 지정고수 및 반주자 신청가능. ※ 대기지정고수 무료 : 신청서 해당란 체크 필수 / 당일 신청 불가 - 복장은 한복을 원칙. (머리는 단정히 할 것) - 대회당일 참가자 본인 확인을 위해 학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등을 지참. - 대회당일 개막식 11시 전원 참석 요망. ※ 시상식 의상 필히 착용. ■심 사 ○ 심사위원 : 국악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로 농악 5명, 기악 5명이내로 위촉 ○ 심사방법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 배점기준 종목 심 사 항 목 농악 전통성 40 / 구성 30 / 기량 20 / 태도 10 기악 성음 40 / 박자 30 / 공력 20 / 태도 10 시상 계획 부문 구 분 내용 시상훈격 수량 시상내역(원) 비고 금 액 농악 고등부 대상 국회의장상 1 1,000,000 상장 최우수상 광명시장상 1 700,000 우수상 광명시의회의장상 2 400,000 장려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200,000 초,중등부 최우수상 경기도지사상 1 500,000 우수상 광명시장상 2 300,000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2 200,000 기악 고등부 대상 문체부장관상 1 1,000,000 상장 최우수상 광명시장상 1 700,000 우수상 광명시의회의장상 2 400,000 장려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200,000 중등부 최우수상 경기도교육감상 1 500,000 우수상 광명시장상 2 300,000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2 200,000 ※ 시상 훈격 및 상격 등은 내부지침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수상 내역은 참가자의 경연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심사결과는 대회종료 후 조속하게 발표. ※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결과발표 : 경연대회종료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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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름 산공부 가시나요?”[류기자의 시선]올여름은 무더위와 더불어 벌써 3년이 되어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위축되고 있다. 국악계 역시 크고 작은 공연이나 행사가 영향을 받으면서,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악계 선생님들은 이 여름을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들어보았다.(류정은 기자/ 인터뷰 순) 안숙선님 "도심 속 조용한 곳에서” "여름은 물론, 봄, 가을에도 산공부 떠나서 몸 수련, 기술 연마하기도 하고, 동네 분들과 어울리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너무 더워서 아직 가지 못하고, 시간 나면 10월 정도에 갈 생각 중입니다. 지금 사는 곳이 도시지만, 공기 좋은 곳이라 작은 연습실 마련해서 제자들 가르치기도 하고, 혼자 연습하기도 합니다. 시간 내서 제자들과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또 많은 프로그램들 찾아서, 가을에 어떤 음악들로 여러분들 만날까 생각 중입니다. 여름에는 지치지 않도록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게 다른 음악도 받아들이고, 정신건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춘희님, 열린 대화로 마음 다스려 "한참 더울 때, 복날은 3대 명절이죠. 좋은 사람들 만나서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저는 특히, 제자들과 한 번씩 들놀이처럼 갑니다. 좋은 얘기도 나누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해요. 제자들과 격이 없이 지내요. 제자들을 큰, 중간, 어린 제자들, 세 부류로 나눠서 따로 만나요. 그러면, 저도 제자들도 대화하기도 좀 더 편하죠. 마음이 굉장히 중요해요. 사람이나 사물을 대할 때, 마음이 편하게. 그래야 더위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운 것은 어쩔 수 없잖아요. 여름에 쉽게 지칠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도 돌보면서, 사람들과 관계도 더 돈독하게 하는 지혜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광수님, 칠순공연 준비와 ‘비나리’ 음반작업 "작년에 계획했던 칠순 기념 공연을 올해 가을에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음반(비나리)도 준비 중입니다. 음반 작업 마무리 단계예요. 지금은 가을 공연을 위해 내 스스로 건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건강해야 옆 사람들이 안전하니까. 또 운동도 하고 공부하면서 일상생활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관리하면서, 지금까지 코로나 안 걸리고 잘 지내왔습니다. 국악인들 모두, 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사익님, 메시지 담은 정기공연 준비 "저는 늘 아침 일찍 5시 전 아침 일찍 일어나 1시간 30분 정도 운동합니다. 목 풀기도 하구요. 아령을 30년 이상 했어요. 그것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10월에 2년마다 하는 정기적인 공연, 메시지를 가지는 공연이 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하다, 오랜만에 다시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올여름은 이것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계절을 인생으로 본다면, 여름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예요. 하지만, 삶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죠. 자연도 여름에 영글고, 가을에 열매 맺잖아요. 여름에는 덥고 힘들지만, 만물은 이때 성장합니다. 음악 하는 사람들도 여름에 힘들고 어려워도 건강 잘 유지하셔서 이루고자 하는 것에 매진하신다면, 가을, 겨울, 그 이후에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덕수님, 이열치열, 풍물정신 살리는 신나는 배움터 "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에서(필봉농악,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김철기, 양진성 교수 등 분들과 함께 여름 특강 중입니다. 지금 전통무용, 경기민요, 농악, 사물놀이 등을 지도하고 있고, 2주일 정도 진행합니다. 다음 주쯤에 마무리되겠네요. 재학생, 졸업생도 수강 가능하고.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여기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이런 자연 속에서 전통예술 교육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교육자로서, 국악인으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곳은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대학에서 80년대부터 사용했고 전국 대학 풍물동아리들도 많이 공부해온 곳입니다. 풍물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예요. 이곳의 정체성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죠. 요즘 퓨전국악처럼, 전통 외의 것도 한 번씩은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도 있을 텐데요, 그럴수록 전통 알려고 노력하고, 그런 과정을 경험할수록 강해진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더운 날, 이열치열, 시원하게 설장구 한 판 치면, 그것만큼 더 좋은 것 없고, 시원한 술 한 잔이면, 천하가 내 것이죠. 이 시간을 우리 전통과 정신으로 즐깁시다.” 유지숙님, 마음과 정 나누며 소리 연마 "늘 여름에는 산공부 하러 제자들과 떠나잖아요. 공부도 공부지만, 서로 못 다한 얘기도 나누고, 한 노래나 분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도 하고요. 산공부 마치고 오늘(8/1) 올라왔어요. 충북 쪽에서 했고요, 20명 조금 안 되는 인원이 다녀왔습니다. 제자들끼리도 큰 제자들, 작은 제자들은 평소 서로 만날 시간이 없어서, 처음에는 서먹서먹 하다가 금방 친해지더라고요. 나이 상관없이 서로 담소도 나누고, 모르는 것은 언니에게 물어서 하기도 하구요. 서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게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제자들에게 1대1로 발성 지도 같은 평소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것들에 집중했습니다. 또 바빠서, 어려워서 얘기 못했던 것들, 고민들 얘기 나누기도 했어요. 어린 제자들이 의젓하게 규칙적인 생활 하는 모습도 너무 예뻤어요. 여름에는 힘나는 시간이 제자 보는 시간이죠. 삶의 활력소에요. 못 봤던 제자들 내면의 모습도 보게 되요. 특히 한 제자가 후배들 인성교육하려고, 타로 점을 보면서 대화했는데, 서로의 마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산공부가 자기 수련기간이기도 하지만, 제게는 마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인 것 같아요. 제 모든 삶이 제자와 연결되니까, 제자를 떼어 놓고는 생각할 수 없죠. 그러니 서로를 다지게 하는 시간은 큰 의미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많은 제자들 한 명 한 명 지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제가 처지면, 제자들도 처질 수 있으니까 1-2일 잠깐 쉬었다, 이 좋은 분위기를 모아서 다시 수업 하려고 합니다. 선생의 숙명이지만, 제자들 커가는 보람에 행복합니다. 제자들에게도 늘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유영대님, 산공부 찾아 국악인들 응원 "국악인들이면 산공부는 기본적으로 하시는데요, 도회지 떠나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잠자는 시간 빼고, 공부에 매진하는 기간이죠. 제 취미가 산공부하시는 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2-3일 정도 함께 있기도 하면서, 애쓰시는 국악인 분들 격려도 합니다. 앞으로 몇 분의 선생님들 산공부에 찾아 뵐 예정입니다. 예술가에게 여름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9월에 그 결과가 바로 나옵니다. 기악, 성악, 모든 분야 관계없이, 충실하게 보내야 좋은 결실이 나기 때문이죠. 모든 우리 국악인들이 올여름, 의미 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원장현님, 제자들 지도와 가을 공연 준비 "집, 연구실에서 연습하고, 제자들 가르치고, 때때로 공연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 하면서, 제 때 식사하고, 걷기 운동이나 산책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올 10월에 공연 계획이 잡혀 있고, 8·9월에도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 준비 중입니다. 모든 국악인 분들, 코로나 잘 이겨내셔 가을까지 건강 잘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병욱님, 마리소리골에서 세대 넘나드는 국악교육 "제가 있는 마리소리골에서 소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중입니다. 어르신들에서 학생들까지 참가 연령도 다양합니다. 오늘은 학생들 수업이었는데, 기타를 통해서 국악을 배웁니다. 제가 국내 최초로(1988) 기타 연주로 전통음악을 작곡했거든요. 기타가 다른 나라에서는 민속 악기라서, 나름의 전통과 민족혼이 있다는 면에서 우리 국악과 통하는 면이 있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기타를 통해서 국악을 접하고, 어떻게 굿거리장단을 표현할 수 있는지 같은 것도 배우게 됩니다. 여기는 한국음악의 산실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곡을 만들었고. 국내 최초 국악기박물관이기도 하죠. 여기 있는 악기들은 우리 자신이고, 독창적인 것들이니까, 아이들에게 우리의 얼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으로 정말 의미 있는 곳이에요.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의 위상이 올라간 만큼, 우리가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고, 왜 소중한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 민요 한가락은 부를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 민요가 독창적이라 해외에서 인정받고, 외국인들 관심도 상당히 높습니다. 또 외국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한국문화가 한, 아, 비(한글, 아리랑, 비빔밥)라고 합니다. 한글이 그 우수성으로 과거 세계문자올림픽에서 1등을 하기도 했고, 외국에서는 아리랑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멜로디라고도 하고, 비빔밥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따라올 수 없는 맛을 내는 것으로 ‘융합’, ‘단결’ 같은 가치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이소라님, ‘논매기소리’ 포함한 서적 출간 "올해 책을 3권이 나올 예정인데, 한 권은 이미 나왔고, 8월에 한 권, 나머지는 연말에 나올 예정이에요. 지금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래도 먹는 것은 세 끼 시간 맞춰서, 저녁은 가볍게 먹고, 제시간에 먹으려고 합니다. 20-30분 걷기도 하구요. 이렇게 더울 때, 일하는 것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올해 나오는 책들은, 100년 후에 후손들이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작업해 놓은 것 중에는, 후손들이 다시는 얻을 수 없는 것들도 많아요. 1980년대에, 1900년대 생분들 음원 녹음한 것들도 있고요. 올해 총 결산 한 것이죠. 음원과 함께 나올 예정이에요. 2000년대 초반 녹음했다면, 찾기 어려운 자료들도 있어요. 책이 1000페이지가 넘습니다. 두꺼워서 그런지. 지금 연구자들은 잘 안 보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에 있으니, 구입하지 않더라도 관련 연구하시는 후배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 중에, '논매기소리'가 제일 중요한데. 삼한시대 부족국가와 연결되는 노래거든요. 70이 넘은 선배가 1년에 책 3권 쓰느라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후배님들도 강한 정신력으로 자신의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종실님, 9월, 경남 산청 기산국악제전 준비 "저는 경남 산청,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당’에 있습니다. 토요 상설공연(연 20회)을 기획, 준비하고 있는데요, 3년째 우리 국악계 젊은 명인, 명창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날씨 때문에 한 달 쉬고, 가을에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방이지만, 작년에 이생강 선생님도 공연하셨고. 대나무 숲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어요. 산청군에서 예산 지원받아서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국악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데도, 비대면으로 지속적으로 공연(토요상설 공연) 해왔어요. 기악, 성악, 등 다양한 분야로요. 비대면이라도 꾸준히 공연할 수 있던 것은 국악인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죠. 9월에 기산국악제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국악한마당 공연, 전국 국악경연대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 등을 준비 중입니다. 기산 선생님의 국악 운동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시대에 국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정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가 국악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어렵게 하지만, 국악인들은 우리 것을 지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명감 가지고, 어려울수록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명곤님. 적절한 재충전이 창조력·영감의 원동력 "여름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9, 10, 11월 예정된 공연 준비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자연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휴가 잡아서 자연 가까이에서 쉬기도 하면서. 작품 구상하고, 집필한다던가, 대본 쓰고, 연출 준비하고, 그런 작업들 하면서 조용히 지냅니다. 도심에서 체력 소모하기보다는, 여름이니까 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면서, 휴식 취할 수 있는 곳에서 체력 보충하고 있습니다. 예술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집중해서 쓰잖아요. 공연, 창작 등은 계절에 관계없이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가끔씩은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워야만 채울 수 있습니다. 에너지 너무 소진하지 말고 충전해라. 다음 작업 위해서. 에너지 생기니까. 그래야만 창조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쉬어야 할 기간에는 쉬어라.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임웅수님, 광명농악, 경기도무형문화제 대축제 준비 "가을에 광명농악대축제,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예정되어 있어서 전국 국악인들은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국악협회의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장기간 끌고 오고 있기 때문에, 지정된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없어서, 국악인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빨리 국악협회가 재정비되고 국악인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의 기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어렵게 생활하는 국악인들이 건강관리 잘하셔서 이중고 삼중고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을 넘기는 절기는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해주신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풍습이 아닌가 싶어요. 보양식뿐만 아니라 심신을 다스리는 여러 방법으로 더위를 잘 견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국악인들, 정갈한 곳에서 산공부도 하시면서, 전통문화가 가진 신명으로 혼을 깨워서, 곧 다가올 가을에 지역 문화예술 축제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장문희님, 배우며 쉴 수 있는 지혜 "저는 어제 광주MBC 국악 프로그램 촬영을 제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또 얼마 전에, 제자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쁜 일이 있었고요. (제가) 작년에 (전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 지정을 받게 돼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동초소리(동초제 판소리) 발판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국립극장에서 심청가 5시간 완창을 준비하고 있고, 7월 30일부터 특별 하계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요. 몇몇 학생들만 데리고, 이달 30일부터 2주 정도, 이모님(이일주 국창) 전수관에 들어가서, 소리의 본질이나 깊이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려고 합니다. 저는 공연하는 사람이고 주어진 일만으로도 바쁘지만, 늘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3년 정도 전에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소리 공부를 하면서 온몸을 긴장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허리가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요가를 시작하게 됐어요. 다도에도 관심을 가져서 보이차 마신 지도 오래 됐구요. 단전에 기운을 모으고, 온몸으로 순환이 되면서, 조용히 자신과 대화를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점이 좋습니다. 그냥 무조건 쉰다고 잘 쉬는 건 아니고, 결과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한 가지씩 배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책도 읽으면서, 조용히 자기 성찰하면서. 그렇게 보내는 것이 의미 있게 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짧은 인터뷰였지만,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펼쳐 놓은 그 마디마디에는 지난 세월 담아온 국악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소신이 묵직하게 담겨 있었다. 늘 그렇듯,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을 쏟아 내고 있었으며, 국악을 진정 사랑하고, 동료들을 보듬어 주고, 자신의 뒤를 이을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도 묻어났다. 저마다 다른 곳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국악이라는 완전체의 큰 울타리를 지켜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올여름은 3년이 넘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흔들고 있지만,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명장들의 열정은 여름날보다 더 뜨거웠다. 국악계, 그리고 선후배와 제자들에게 다가올 가을, 의미 있는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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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페인송 ‘광명아리랑’ 탄생이번 6월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 선거캠페인 송으로 창작 아리랑이 등장한다. ‘광명아리랑’으로 경기도 광명시 출신 경기도의원 김영준 후보의 캠페인 송이다. 그동안 선거캠페인 송들이 당 차원에서 작곡되거나 선관위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작곡하는 경우는 있었다. 그리고 개인 후보들은 대개 기존 유명 곡에 ‘노가바’(노래 가사 바꾸기)하여 부르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처럼 도의원 후보가 창작곡으로, 더욱이 ‘아리랑’ 곡명으로 작곡, 사용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광명 지역의 민속문화 '농악' 유명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절 가사 키워드로 광명의 명승과 인트로에서 아니리(대사)를 넣는 기본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은 임웅수(광명농악 예능보유자)씨로 알려졌다. 아마도 임 단장이 창작 아리랑으로 하자는 권유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영준 후보는 대사 "게 섯거라 물럿거라 일 잘하는 명품 영준”을 직접 육성으로 넣고, 3절 가사를 작사했다. 그리고 작곡은 임 단장과 교분이 깊은 우리나라 국악가요의 대표 작곡가인 채치성(음악저작권협회 이사)씨가 함께 하여 합작품을 탄생시킨 것. 채 작곡가는 이미 2010년 남은혜 명창의 음반 타이틀 곡 ‘아리랑 산천에’의 작곡자로서 아리랑 정서를 이해하는 대표적인 작곡가로 알려져 왔다. '광명아리랑'을 들어 본 이들은 "4/4박자 E-마이너 스케일 행진진곡 풍에다 아리랑 후렴이 떼창을 유도하여 확장성이 큰 노래”라고 평했다. 김영준 작사, 채치성 작곡 ‘광명아리랑’ 가사와 악보는 다음과 같다. 광명아리랑 "게섯거라 물럿거라 일 잘하는 명품 영준”(아니리) 1. 여봐라 길열어라 일 잘하는명품영준 빛광자 밝을명자 김영준이 나가신다 으랏차차 으라찻차 경기도광명 아리아리 쓰리쓰리 광명아리랑(후렴) 2. 도덕산과 구름산에 안양천목감천 경기도 일꾼이 광명시대 일꾼이다 3. 경기일꾼 나가신다 광명의 김영준이다 일잘하는 김영준이 경기도 보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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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ust Go ON-LINE ‘2021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공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최·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6월 10일(목)부터 6월 13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전통연희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관객을 대상으로 4월 28(수)~5월 2일(일)까지 대면 축제를 진행하고, 6월에 온라인 축제를 통해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연희축제 첫날은 한국판 변검인 탈바꿈놀이와 입에서 불을 토해내는 묘기를 선보이는 ‘조선유랑연희’ 공연과 러시아인 고려인으로 구성된 ‘러시아한국전통연희단 아라사’의 ‘설장구X사물놀이’, 나라의 평안과 연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진도씻김굿’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국악 영재들로 구성된 어린이 연희단 ‘풍물천지 아리솔’의 ‘어린이 연희열전’과 동·서양 줄타기를 모두 선보이는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패와 힙한 줄광대’, ‘악단광칠’만의 강렬함으로 무장한 현대적인 굿판 ‘악단광칠 콘서트’, 평균 나이 75세 농악 거장 6인의 역사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농악명인전’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소리, 춤 놀이를 즐긴 선조들의 문화를 재현한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의 ‘광명두레농악’,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서한우 버꾸춤 보존회’의 신명나는 버꾸춤 한판 ‘버꾸나 치고 놀아보세’, 민요의 훅(hook)을 활용한 ‘경로이탈’의 화끈한 콘서트 ‘오늘은 경로이탈’과 모든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축원’ 등 전통연희의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마지막 날에는 ‘내드름연희단’의 경상도 지역 전통연희 공연 ‘동남풍 일다’와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흥겨운 ‘전주기접놀이’가 이어지며, ‘전통연희창작집단 푸너리’의 현대판 강릉단오굿 ‘구룡이 나르샤’와 ‘이희문 오방신과(OBSG)’의 뽕끼 가득한 라이브 민요 ‘오방神과 OBSG’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임영호 전통연희축제 기획단장은 "전통연희의 원천인 두레놀이부터 새로운 장르로 발전돼 현대로 이어지는 이희문 오방신과나 악단광칠까지 전통연희의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며 "9세의 어린이부터 82세의 농악 명인까지 전 연령대를 포괄하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진정한 연희인의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예술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증과 관객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생생한 공연 현장과 공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온라인 축제에 담았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Show Must Go ON-LINE ‘2021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는 6월 10일(목)부터 6월 13(일)까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돼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외협력팀 박혜주 차장 02-580-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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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제22회 광명농악 정기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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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대한민국국악제’ 성료【공주=국악신문】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임웅수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백제문화의 고도 공주시에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성료되었다 198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시작하였던 ‘대한민국국악제’는 39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공주시는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이자 박동진 국창의 고향으로서 뜻깊은 자리만큼 안숙선 국창이 박동진(1916-2003)국창의 고향에서 판소리 흥보가의 ‘박 타는 대목’을 열창하여 기립 박수를 받았다. 첫날에는 ‘국립 충청국악원의 시대적 요구’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덕택(남산국악당상임 예술위원), 최혜진(목원대학교),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한예연구실장), 주재근(이화여자대학교) 등 국악계 전문가들이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자산의 활용방안과 국립 충청국악원의 당위성에 대해 발제했다. 둘째날에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국에서 모인 21개 전통연희 단체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공주지역 농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영남, 경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버꾸춤, 우도 담양농악, 서도소리 선소리산타령, 광명농악, 진도북춤, 진도씻김굿이 대한민국 국악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연행되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취타와 중고제판소리의 ‘차령고개’로 개막행사가 펼쳐졌고 임웅수 이사장의 개회사, 김정섭 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본공연에는 비나리, 덧배기춤, 흥보가 ‘박 타는 대목’, 메나리조 민요,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심청가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폐회사에서 김정섭 시장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국악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공주시에서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웅수 이사장은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31일 공주시 개최에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라는 의미를 담고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보존단체와 명인, 명창들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공연을 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 국악원 분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국악계가 어려운 가운데, 100만 국악인들을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의 복원·전승에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중부권 국악발전과 국악저변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공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국악제’의 지방 개최는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시 유치 운동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에 힘써준 한국국악협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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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민국국악제’ 첫 런칭 매치 공주시백제문화의 고도 공주시에서 ‘2020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펼쳐진다.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임웅수 이사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9년 역사상 첫 지방 개최이다. 이는 국악협회가 전국 17개 지회와의 새로운 관계설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81년 ‘제1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시작으로 39회를 맞는 이번 국악제는 한국 대표 국악축제라는 위치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국악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지방과의 런칭 공연으로 활로를 튼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국악 공연에 관심 많은 국악 애호가들에게는 규모나 출연진으로 볼 때 큰 선물이 될 듯하다. 대한민국국악제의 첫 런칭 매치를 공주시와 함께 한 것은 두 가지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다. 우선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고향인 공주라는 사실이다. 이는 공주시가 내세우는 ‘중부권 문화중심 도시 공주’의 큰 배경이기도 하다. 다음은 ‘충청권 국립 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격려차원이란 명분이다. 공주시는 충청권 국립국악원 설립이 우리나라 지역 국악 발전 기여와 향수권 확보라는 큰 뜻을 갖고 유치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국악협회 지방 공연은 위와 같은 당위성과 명분을 제시하면 런칭 매치가 가능하다는 전범이 될 것으로 본다. 국악제는 두 분야로 진행된다. 학술 세미나와 공연이다. 학술 세미나는 30일 공주문화원에서 2시부터 ‘국립 충청국악원의 시대적 요구’라는 주제로 박일훈(전 국립국악원장) 원장을 비롯한 국악계 저명인사들이 국립충청국악원의 가치와 전망을 논의한다. 공주시는 강릉, 문경 등 지자체의 유치사업 중 가장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지역이고, 발표자 박일훈 원장은 공주유치위원회 주역으로 지역 국악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31일에는 ‘영혼으로 빚어내는 역사의 소리’라는 슬로건으로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야외특설무대에서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전통 연희 한마당’과 ‘본 공연’이 개최된다. ‘전통 연희 한마당’에서는 공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광명농악’ ‘진도북춤’ 등 7개의 전통 연희팀들이 전통 연희 모꼬지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서 열리는 본 공연은 박성환 명창의 중고제 판소리를 시작으로 이광수(비나리), 안숙선 명창, 이호연·유지숙·김차경(민요) 명창, 경기도당굿시나위춤보존회, 왕기철·왕윤정 부녀(심청가), 송선원·박준규(매나리), 박종필(덧배기 춤), 사물놀이 진쇠, 모선미(해금),가수 마야 등이 공연을 펼쳐지며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임상규 지휘자)이 연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三目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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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한국국악포럼 창립학술대회국악계와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진들로 결성된 한국국악포럼이 창립기념으로 12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 회의장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기념 학술대회는 김승국 상임대표가 "국악의 진흥과 창의적 성장을 위한 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2017년 7월 11일 창립된 한국 국악 포럼은 국악 정책개발, 국악 청년 일자리 창출, 국악의 국민 행복기여 등을 목표로 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김승국(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상임대표), 김용우(소리꾼), 김호규(국악 신문사 대표), 임웅수(경기무형문화재 광명농악보유자), 이병옥(용인대학교 명예 교수), 양종승(한예종 객원교수), 장선애(예원예술대학교 교수), 최상화(중앙대학교 교수), 하응백(㈔한국 지역 인문자원연구소 소장), 한상일(동국대학교 교수) 등 공동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회 교문위 소속의 김병욱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국악 포럼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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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3회 광명전국농악경연대회■ 대회일정 구 분연주시간참가인원비 고농 악25분 이내20명 이상 사 물10분 이내4명 이상 ○ 경연순서 : 경연 당일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 심사제도 ○ 심사위원 : 농악(사물)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 5명이내로 위촉 ○ 심사방법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치배와 출연인원이 많은 팀을 우선으로 순위 결정 . 팀이 같은 경우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 배점기준계전 통 성구 성 기 량태 도100점40점30점20점10점 ■ 참가신청 접제출 ․ 우편 ․ E-Mail 접수 기간: 9월16일(월)~10월18일(금) 오전 10시~오후 18시 도착분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내 1층 광명농악사무국 (우14245) FAX 접수 :02)899-1665 E-mail: 10101156@hanmail.net ※E-mail, FAX접수는 접수 후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02)899-1664 참가신청서 1부, 참가자 명단 1부. 광명농악 홈페이지 주소 (http://농악보존회.kr) - 시상금 및 지원금 · 학교 ( 통장사본 1부, 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 1부 ) · 연합팀 ( 대표자 통장사본 및 신분증사본 1부 ) · 지도자상 (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 개인정보 보유 수집 기간 5일간 활용 후 파기처리합니다. ※ ■ 참 가 비/ 없음. ■ 시상계획 구분상별상 격수 상 구 분시 상 내 역(천원)비 고초/중등부고등부금 액농악종합대상국회의장상 13,000,000원우승깃발상장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1,500,000원상장우수상광명시장상 11,300,000원상장장려상광명시의회장상 11,000,000원상장지도자상광명시장상 1100,000원상장대상경기도지사상1 1,500,000원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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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광명전국농악경연대회 10월 27일참가신청서 2018년 제12회 광명전국농악경연대회 대회목표 전국 학생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농악의 보급 및 중요성을 인식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2018년 10월 27일(토) 오전 09시 ~ :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구 실내체육관) * 우천시 별도장소에서 개최 : 광명시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 : 광명시의회, 대한민국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농악, 사물 전국 초 ․ 중 ․ 고 학생 팀 ( 단일 학교 팀 ) 구 분 연주시간 참가인원 비 고 농 악 25분 이내 20명 이상 사 물 10분 이내 4명 이상 ○ 경연순서 : 경연 당일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 참가팀 당일 오전 8시까지 도착 - 추 첨 : 오전 08시30분 - 경연시작 : 오전 9시 ~ - 개회식 (심사기준안내 등) 11시 * 날씨와 접수상황에 따라 일정 및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심사위원 : 농악(사물)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 5명이내로 위촉 ○ 심사방법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치배와 출연인원이 많은팀을 우선으로 순위 결정. 팀이 같은 경우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배점기준 계 전 통 성 구 성 기 량 태 도 100점 40점 30점 20점 10점 ▪ 신청기간: 2018년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1매, 참가자 명단 1부, 시상금 및 지원금- 통장사본 1부(학교),지도자상(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 신청방법: 직접제출, 우편, E-Mail 접수 ▪ 접수처 ▫ 주소: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내 광명농악사무실 우) 14245, 광명농악보존회 ▫ TEL: 02)899-1664, 010-8775-3831 ▫ FAX: 02)899-1665 ▫ 메일: 10101156@hanmail.net ▫ 홈페이지: 광명농악 홈페이지 주소 (http://농악보존회.kr) * 신청서 송부 후 유선으로 담당자에게 필히 발송 통보 연락바랍니다. 없음. 본 대회 운영규정에 따름. 참가신청 마감 후 참가팀 경연당일 09시 추첨을 통해 경연순서결정(추첨 시 미도착 학교는 도착순서대로 주관처에서 경연순서 결정) * 세부적인 사항과 계획이 변경될 경우 추후 개별 통보 구분 상별 상 격 수 상 구 분 시 상 내 역(천원) 비 고 초/중등부 고등부 금 액 농악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3,000,000원 우승깃발 상장 종합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장상 1 1,0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경기도지사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3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사물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광명시장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 농악(사물)참가팀에게는 지역여건에 따라 500만원 한도내에서 참가지원금 배분 지급. * 시상 상격 등은 상격단체의 내부지침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수상 내역은 참가 학교의 경연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분 지역 금액 비고 농악 수도권 팀당 30만원 중부권 팀당 40만원 영호남권 팀당 50만원 사물 수도권 팀당 10만원 중부권 팀당 15만원 영호남권 팀당 15만원 ○ 시상식 : 경연대회종료 직후 * 본 대회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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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명전국농악경연대회 10월 21일2017년 제11회 광명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 학생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농악의 보급 및 중요성을인식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2017년 10월 21일(토) 오전 09시 ~ :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 잔디광장(구 실내체육관) * 우천시 별도장소에서 개최 : 광명시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 : 광명시의회, 대한민국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국악신문사 ▪ 농악, 사물 ▪ 전국 초 ․ 중 ․ 고 학생 팀 ( 단일 학교 팀 ) 구 분 연주시간 참가인원 비 고 농 악 25분 이내 20명 이상 사 물 10분 이내 4명 이상 ▪ 경연순서 : 경연 당일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 신청기간: 2017년 9월18일(월)~10월13일(금) 오후 18시 도착분까지 ▪ 신청서류: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참가자 명단 1부, 시상금 및 지원금- 통장사본 1부(학교), 지도자상(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 신청방법: 직접제출, 우편접수, 이메일접수(원본은 당일 제출 조건-직인이 ×) ▪ 접수처: 광명농악보존회 ▫ 주소: [우:14245 ]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내 광명농악사무실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실무자 안효정 ▫ TEL: 02)899-1664, 010-8775-3831 ▫ FAX: 02)899-1665, ▫ mail: 10101156@hanmail.net 없음. ▪ 심사위원 : 농악(풍물)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 5명이내로 위촉 ▪ 심사방법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치배와 출연인원이 많은팀을 우선으로 순위 결정 . 팀이 같은 경우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 배점기준 계 전 통 성 구 성 기 량 태 도 100점 40점 30점 20점 10점 *참가팀 당일 오전 8시까지 도착 - 추 첨 : 오전 08시30분 - 경연시작 : 오전 9시 ~ - 개회식 (심사기준안내 등) 11시 * 날씨와 접수상황에 따라 일정 및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 마감 후 참가팀 경연당일 09시 추첨을 통해 경연순서결정 (추첨 시 미도착 학교는 도착순서대로 주관처에서 경연순서 결정) * 세부적인 사항과 계획이 변경될 경우 추후 개별 통보 구분 상별 상 격 수 상 구 분 시 상 내 역(천원) 비 고 초/중등부 고등부 금 액 농악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3,000,000원 우승깃발 상장 종합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장상 1 1,0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경기도지사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3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사물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광명시장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광명시장상 1 100,000원 상장 * 농악(사물)참가팀에게는 지역여건에 따라 500만원 한도에서 참가지원금 지급 * 시상 상격 등은 상격단체의 내부지침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수상 내역은 참가 학교의 경연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시상식 : 경연대회종료 직후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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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9월 9일2017년 제2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기도 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2017년 9월 9일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 광명시,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광명농악보존회 :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광명시의회, 광명예술인총연합회, 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기악(현악, 관악) / 무용(전통) / 타악(개인놀이) 민요(경기민요, 서도민요, 송서율창, 정가) / 가야금병창 ▪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대한민국 국적소유자) 재수생은 참가 불가 ▪ 예선, 본선, 결선실시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경연순서 예선, 본선은 중등부, 고등부순서로 진행하며 종합결선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순서로 함. (초등부는 단심제며, 각 파트 장원이 종합결선 진행) ▪ 경연시간 예선·본선·결선 5분 이내 (당일 심사위원 회의 후 공지) ▪ 자세한 사항은 경연대회 블러그 참조( http://blog.naver.com/kjuntong) ▪ 경연종목 종목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 타악 무용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시간 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당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 연 곡 자유선택 경기민요/서도민요 정가/송서율창 자유선택 병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 가야금/거문고/아쟁 자유선택 개인놀이만 가능 자유선택 전통무용 (연희포함) 비 고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당일 추첨 순서부터 무용부문은 원서 접수시 반주음악 mp3 파일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기간: 2017년 8월 21일 ~ 9월 7일 ▪ 신청서류: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 신청방법: 팩스접수, 이메일접수  ▪ 접수처: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주소: [우:] ▫ TEL: 02 - 869 - 1811. 010- 8955 - 5076 ▫ FAX: 02-869-1817 (팩스접수시 확인전화필수) ▫ mail: kjuntong@naver.com 없음. * 반주자 개별수행 원칙 주최 측 지정고수 가능 (고수비: 예선/5만원, 본선/5만원) 단 민요부분 정가 참가자는 주최 측 지정고수 불가, 고수 없이 대회 참가가능 본 경연대회 규정에 따름. * 대회 복장 및 시강복장은 한복필수 * 무용부문은 원서 접수시 반주음악 mp3 파일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종합대상 경기도지사상 800,000 1명 중등부 종합대상 경기도교육감상 600,000 1명 초등부 종합대상 경기도교육감상 400,000 1명 고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경기도의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중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광명시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교육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초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광명시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교육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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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11월 20일무제 문서 /* reset */ body,ul,ol,li,dl,dt,dd,p,h1,h2,h3,h4,h5,h6,input { margin:0; padding:0; } ul,ol { list-style:none; } img { border:0; } body { font: 12px "나눔고딕"; } .red{color:#fe0000;} .blue{color:#2f00ff;} .bold{font-weight:bold;} *참가신청서를 열려면 '열기' '허용' '저장'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2016년 제1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기도 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 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2016년 11월 20일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 광명시,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광명농악보존회 : 광명시의회,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예술인총연합회, 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기악(현악, 관악) / 무용(전통 및 창작) / 타악(개인놀이)/ 민요(경기민요, 서도민요, 송서율창. 정가) / 가야금병창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대한민국 국적소유자) o 경연방법 : 예선, 본선, 결선실시(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o 경연순서 : 예선(추첨), 본선(추첨), 결선(추첨)-각 부분 장원수상자 o 경연시간 : 예선·본선·결선 5분 이내 경연 종목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 타악 무용 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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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0회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10월 22일무제 문서 /* reset */ body,ul,ol,li,dl,dt,dd,p,h1,h2,h3,h4,h5,h6,input { margin:0; padding:0; } ul,ol { list-style:none; } img { border:0; } body { font: 12px "나눔고딕"; } .red{color:#fe0000;} .blue{color:#2f00ff;} .bold{font-weight:bold;} 2016년 제10회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전국 학생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농악의 보급 및 중요성을 인식시켜줌과 동시에 새 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2016년 10월 22일(토) 오전 09시 ~ :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 잔디광장(구 실내체육관) ※ 우천시 별도장소에서 개최 : 광명시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 : 광명시의회, 국회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국악신문사 농악,사물 전국 초 · 중 · 고 학생 팀 ( 단일 학교 팀 ) ※ 참가팀 당일 8시50분 까지 도착 - 추 첨 : 오전 9시 - 개회식 (심사기준안내 등) 및 경연시작 : 오전 9시30분 ~ ※ 날씨와 접수상황에 따라 일정 및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 분 연주시간 참가인원 농 악 25분 이내 20명 이상 사 물 10분 이내 4명 이상 ○ 경연순서 : 경연 당일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함(세부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심사위원 : 농악(풍물)분야에 덕망과 명망 있는 인사 5명이내로 위촉 -심사제도 : 100점 만점 절대평가로 집계하고 동점 시 치배와 출연인원이 많은 팀을 우선으로 순위 결정 . 팀이 같은 경우 연장자순으로 결정.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결정 계 전 통 성 구 성 기 량 태 도 100점 40점 30점 20점 10점 -접수기간 : 9월19일(월)~10월14일(금) 오후 18시 도착분까지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참가자 명단 1부 /시상금 및 지원금- 통장사본 1부(학교)/지도자상( 통장사본 1부, 신분증사본 1부 ) -접수방법 : 직접제출 · 우편 · E-Mail 접수 *이메일 : 10101156@hanmail.net *우편 :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내 광명농악사무실 우) 14245 담당자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실무자 안효정 - 광명농악보존회 : 02)899-1664, 010-8775-3831 ※ 농악(사물)참가팀에게는 지역여건에 따라 500만원 한도에서 참가지원금 지급 - 시상식 : 경연대회종료 직후 - 기 타 : 참가신청 마감 후 참가팀 경연당일 09시 추첨을 통해 경연순서결정 (추첨 시 미도착 학교는 도착순서대로 주관처에서 경연순서 결정) ※ 세부적인 사항과 계획이 변경될 경우 추후 개별 통보 구분 상별 상 격 수 상 구 분 시 상 내 역(천원) 비 고 초/중등부 고등부 금 액 농악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3,000,000원 우승깃발 상장 종합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장상 1 1,0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경기도교육감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경기도지사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3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3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경기도교육감상 1 100,000원 상장 사물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경기도교육감상 1 100,000원 상장 대상 광명시장상 1 1,500,000원 상장 우수상 광명시의회의장상 1 1,000,000원 상장 장려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1 800,000원 상장 아리랑상 광명농악보존회장상 2 500,000원 상장 지도자상 경기도교육감상 1 100,000원 상장 ※ 농악(사물)참가팀에게는 지역여건에 따라 500만원 한도에서 참가지원금 지급 ※ 수상 내역은 참가 학교의 경연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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